이브자리는 최근 빈대 출현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함에 따라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열에 약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해, 뜨거운 물에 빨거나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침구에 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침구류의 청결 상태를 잘 유지하도록 해 안심하고 수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혜택 대상 제품은 △프레시 95도 △베이직에어 95도 △하이픈 95도 △라이젤스팀 95도 등이다. 특수 충전물로 제작해 우수한 내구성으로 95도의 높은 온도에서 세탁과 건조 후에도 줄어들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라이젤스팀 95도는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테스트 결과 자연 건조 시에도 일반 솜 침구보다 2배 이상 빠르게 마르는 특징으로 자주 세탁할 수 있는 만큼 위생 관리가 쉽다.
또 이번 혜택이 적용되는 침구는 항균 가공 처리를 거친 이브자리 케어텍스 원단으로 만들었다. 케어텍스 원단은 은염을 활용한 ‘폴리진’ 가공을 거쳐 집먼지진드기 등의 서식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로즈제라늄 등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물질을 원단 표면에 처리한 ‘엔바이오’ 가공도 더해져 유해균의 접근을 막는 특징도 있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빈대는 주로 매트리스나 카펫 등 섬유 제품에 서식하며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기에 피부 가려움증과 수면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빈대는 50도 이상 고온에 노출되면 사멸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방제하려면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관리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78846&sourceTyp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