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임영웅에 이효리도 컴백…가요계 '솔로 대전'

정국·임영웅에 이효리도 컴백…가요계 ‘솔로 대전’

[앵커]

최근 가요계에서는 인기 솔로 가수들이 잇따라 신곡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둔 가수 임영웅은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신곡을 발표했고, 오랜만에 컴백을 예고한 반가운 얼굴도 눈에 띕니다.

오주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하얀 우주복을 입고 댄서들과 칼군무를 추는 주인공, 다름 아닌 가수 임영웅입니다.

오는 27일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하는 가수 임영웅이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공개했습니다.

감성적인 노래를 부를 때와는 180도 다른 매력의 임영웅,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습니다.

“제 목소리로 할 수 있는 음악이란 음악은 다 해볼게요.”

글로벌 히트곡 ‘세븐’에 이어 신곡 ‘3D’를 발표한 방탄소년단 정국은 글로벌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대세 팝스타’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자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3D’가 싱글 차트 5위에 오르면서, 정국은 ‘세븐’까지 모두 2곡을 영국 싱글 차트 ‘톱 5’에 진입시킨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습니다.

정국은 내달 3일, 총 11곡이 수록된 솔로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하며 ‘대세 굳히기’에 나섭니다.

여성 솔로 가수들의 컴백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 7일 스페셜 싱글 ‘유 앤 미(You&Me)’를 발매, 53개국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수 이효리는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로 6년 만에 컴백합니다.

‘보름달’, ‘가시나’ 등으로 독보적 장르를 구축한 원더걸스 출신 선미도 이달 17일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합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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