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김의철 KBS 사장 해임안 의결

표결에 참여한 서기석 KBS 이사장 등 6명이 모두 찬성한 가운데, 야권 인사 5명은 김 사장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표결 직전 퇴장해 6대 0으로 의결됐습니다.

앞서 KBS 이사회는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지난 8월부터 김 사장의 해임을 논의해왔습니다.

KBS 사장의 해임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야 확정됩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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